●물은 우리 몸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당나라로 유학을 가던 길 잠을 자려고 동굴에 들렀다가 잠결에 목마름을 느껴 해골바가지에 든 물을 마시고 다시 잠을 잘 잤다는 일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물론 아침에 되어 해골바가지의 썩은 물을 보고 구토를 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의 교훈은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내용이다.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왜 갑자기 원효대사 해골물을 이야기 했는지 의아하다면, 아이티 지진 당시 무너진 호텔 텔 잔해에 갈려 60시간이 넘게 있다가 구출된 사람의 이야기와 영화 127시간의 주인공이 소변을 먹고 수분섭취를 해서 구출될때까지 버텼다는 이야기를 상기 시켜볼 필요가 있다. 극한 상황에서는 깨끗한 물이 아니더라도 수분섭취를 위해 인간의 본능이..